1.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정상보다 과다하게 배출되어 형중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증가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 병이라고 하는 자가면역성질환과 갑상선독성결절, 갑상선염 등입니다.
2.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생체 기능이 저하가 됩니다. 증상은 쉽게 피로하고 추위를 심하게 타며 의욕이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우울해지고 기억력이 감퇴됩니다. 피부는 땀이 잘 나지 않아 건조하고 창백해지며 거칠어집니다. 얼굴과 손발등 전신이 붓고 식욕이 없어 잘먹지 않음에도 몸이 붓고 체중증가가 있습니다.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변비가 생기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얇아 지며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증가하고 불규칙 해지며 임신이 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기 증상이 있을 경우 갑상선기능피검사가 시행되어 질 필요가 있습니다.
3. 양성갑상선결절
갑상선에 생긴 혹을 결절 또는 종양이라고 명명합니다. 결절은 그 수에따라 단일결절과 다발성 결절로 구분되며, 세침검사나 수술등 병리학적 결과에따라 양성결절과 악성결절(암)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양성결절에는 증식성종양, 여포성종양, 갑상선염등이 결절로 나타납니다. 악성종양(암)에 대해서는 갑상선암의 진단과 무흉터 내시경 수술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4. 갑상선염
갑상선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갑상선염 이라고 하며, 질환의 경과와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됩니다. 급성 및 아급성갑상선염은 처음에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2~3주 후 부터 근육통, 피로감등 전신증상과 전경부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만성갑상선염(하시모토갑상선염)은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갑상선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만성염증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별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갑상선이 커지고 단단해지며 초음파에서도 결절의 형태로 보여 갑상선암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증상 | 환자 (%) | 증상 | 환자(%) |
더위를 못 참음 | 93% | 월경장애 | 62% |
피로 | 93% | 가려움증 | 58% |
가슴두근거림 | 91% | 잦은배변, 설사 | 53% |
발한증가 | 89% | 불면증 | 46% |
떨림 | 88% | 과색소 침착 | 33% |
신경과민 | 83% | 탈모 | 31% |
체중감소 | 83% | 식욕감퇴 | 23% |
하지 근력약화 | 83% | 관절통 | 23% |
갈증 | 82% | 부종 | 23% |
다름 | 79% | 체중증가 | 8% |
운동 중 호흡곤란 | 79% | 변비 | 8% |
식욕증가 | 79% | 무월경 | 5% |
갑상선 고주파열 치료술이란?
초음파를 통해 갑상선에 발생한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여 가는 바늘을 삽입해 고주파로 발생된 고열을 사용하여 종양 부위만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가 필요한 경우
1. 계속 커지는 2cm 이상의 양성종양의 제거 또는 크기 축소가 필요한 경우
2. 갑상선종양으로 인해 목넘김의 불편감등 증상이 있는 경우
3. 갑상선암으로 수술이 필요하나 고령의 기저질환 환자로 수술이 불가할 경우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술 과정
갑상선초음파를 통해 종양의 위치확인후 국소 마취하에 고주파 열을 전달하는 가는 바늘을 삽입하여 초음파 확인하에 고주파 치료를 시행함. (20~30분 소요)
고주파 열치료술의 장점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하여 시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음
종양외의 주변조직의 손상이 적음.
치료후 재발률이 낮고 합병증이 적음.
당일 일상으로 복귀가능.
갑상선암은 이제 더 이상 우리 주변에서 보기드문 질병이 아닙니다. 주변에서 누가 갑상선 수술을 받았다는 얘기들을 종종 듣습니다. 그러면 갑상선암은 어떻게 진단되고 어떻게 치료될까요? 갑상선암은 대게 증상없이 찾아옵니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유방갑상선을 진료하는 외과에서 초음파등 검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증상이 없더라도 일단 갑상선 혹은 유방에 결절이 보인다는 검진의 결과가 있다면 유방갑상선 진료 외과를 방문하여 결절(혹)의 악성도(암의 가능성)를 파악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유방갑상선을 진료하는 외과에서 초음파등 검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증상이 없더라도 일단 갑상선 혹은 유방에 결절이 보인다는 검진의 결과가 있다면 유방갑상선 진료 외과를 방문하여 결절(혹)의 악성도(암의 가능성)를 파악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증상이 있어서든 아니면 검진에서 갑상선결절 (혹, 앞으로 글에서 결절과 혹이라는 같은 뜻의 단어를 혼용하여 사용합니다.) 이 발견되면 어떤 검사를 거치게 될까요? 일단 갑상선초음파를 시행하여 정밀검사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사진>
위와 같이 갑상선초음파에서 우측 사진과 같이 경계가 명확한 둥근 모양이며, 아주 검은 색으로 들어나는 결절은 물혹이며, 좌측 사진과 같이 경계가 명확한 둥근 모양이며, 정상갑상선과 유사한 색을 보이는 결절은 증식성결절로 양성으로 판단되는 혹입니다. 이제 악성으로 판단되는 결절은 초음파에서 어떻게 관찰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
위의 좌측 사진처럼 경계가 불명확한 어두운 음영을 가진 좌우보다 상하가 긴 결절은 악성으로 생각되는 혹입니다. 우측 사진은 저음영의 결절내에 석회화라는 희반점들이 흩뿌려진듯한 모습을 한 악성의 결절입니다. 이와 같이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거나 양성으로 생각되어지나 크기가 큰 혹들에 있어서 세침흡인세포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일종의 갑상선에 시행되는 조직검사입니다. 갑상선의 결절은 총조직검사등으로 시행하기에 크기가 작고 세침흡인검사로 충분한 진단을 내릴수 있기 때문에 총조직검사 보다는 덜 침습적인 세침흡인검사를 주로 시행합니다. 아래는 갑상선 세침흡인세포검사의 시행 장면의 그림입니다.
<사진>
위와같이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갑상선의 결절에 초음파유도하에 바늘을 거치시켜 결절내의 세포를 뽑아 내어 진단하는 것입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의 결과는 크게
1.악성종양, (악성가능성 90 % 이상)
2.여포상종양 (비정형세포), (악성가능성 5~10%)
3.증식성혹은 정상 갑상선세포 (악성가능성 1~2%)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유두상악성종양이 진단된경우는 수술을 권하고 있으며, 여포성종양이나 비정형세포인 경우는 악성도가 5~10%이며 추적이나 수술이 권유되고 있습니다.
<사진>
갑상선암의 종류
유두상갑상선암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라 할 수 있겠죠?
여포성암
다음은 여포성암입니다. 5% 정도를 차지합니다.
수질암
그 다음은 수질암으로 드문경우가 되겠습니다.
미분화갑상선암
마지막으로는 예후가 아주 나쁜 미분화갑상선암이 되겠습니다. 진단되면 6개월을 넘기기가 힘든 갑상선암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조기검진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치료가 용이한 유두상갑상선암입니다. 여성암의 18.3 % 에 해당할만큼 그 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절제수술을 할 경우 생존율이 아주 높으므로 불행 중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의 수술은 전통적인 절개수술과 내시경(혹은 로봇)수술이 있습니다. 현재 수술기술과 기계의 발달로 내시경갑상선수술의 빈도가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절개수술은 말그대로 아래사진과 같이 목의 하단부위에 일정 길이의 절개를 넣고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그림과 같이 양측 겨드랑이 부위에 5mm, 양측 유륜부위에 1cm 의 작은 절개창을 이용하여 내시경수술기구를 삽입하여 갑상선을 절제해내는 수술입니다. 수술기술의 발달로 전통적 절재수술과 유사한 수술절제를 시행하게 됩니다. 목의 흉터가 없고 속옷라인 안으로 절개창을 숨기는 장점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수술후에 빠른 회복을 보이고 절제만으로도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하여 갑상선호르몬제 복용과 필요할 경우 요오드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암이니 증상과 검진에서 혹이 발견된다면 빠른 진료와 치료를 시행하셔도 좋겠습니다. 이상 유방과 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선도하는 위드맘유갑외과였습니다.